사진=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28일(월), 천안 지역 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통합학급 교사 및 특수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통합교육’을 주제로, 통합교육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교사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천안 지역 특수학교인 천안인애학교 학교기업 ‘해미래’에서 생산한 드립백 커피가 제공되어, 장애학생 직업교육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더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선생님과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통합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