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최병묵)이 문헌정보관 1층 로비에 북카페 ‘글빛정원’을 조성하고 4월 16일부터 이용자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글빛정원’은 66㎡ 규모에 34석을 갖춘 무인카페로, 단순한 휴게공간을 넘어 책그림과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미술작품이 상설 전시되는 문화공간으로 기획되었다. 이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책을 읽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쉼터를 제공한다.

북카페의 이름 ‘글빛정원’은 책(글), 지혜(빛), 휴식(정원)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100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만큼 지역민들의 정성과 참여가 반영된 이름이다.

이날 도서관을 찾은 한 이용자는 “도서관에 휴식공간이 절실했는데 예쁘고 아늑한 북카페가 생겨서 너무 좋다”며 앞으로 도서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