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꿈나래학교, 통학차량 점검 모습 /사진=당진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김정현 기자 = 당진꿈나래학교(교장 인경숙)는 4월 2일부터 10일까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1주일간 통학차량 6대의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통학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각 통학버스의 '운행 경로', '버스 정차 위치', '운전기사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과 더불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장애물이나 불편사항들이 없는지 살펴보았다.
뿐만 아니라, 이른 아침부터 통학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보호자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인경숙 교장은 "통학버스 이용은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에게 교육활동의 시작과 마무리를 책임지는 중요한 활동이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점검 결과는 향후 통학버스 노선 개선 및 추가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반영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