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명노병)은 지난 4월 1일,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인문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인문예술 아카데미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일상 속 인문예술을 생활화하고, 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전문 강좌다. 미술과 클래식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각 주제당 4회씩 진행된다.

첫 강의 <향기의 미술관>에서는 노인호 조향사가 창의적 발상으로 예술 작품을 완성한 이야기를 전하며, ‘생각의 탄생’, ‘여인의 향기’, ‘클래식 향기’, ‘전국 미술관 여행’ 등 흥미로운 주제로 강의와 향수 시향을 곁들인 미술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4월 3일부터는 음악평론가 진회숙 강사의 <클래식과 함께하는 문화여행>, 5월에는 박은영 강사의 <명화로 만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 박용남 고려대 교수의 <난생처음 도전하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예술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chsl.cne.go.kr) 또는 문헌정보부(☏904-6833)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