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성환도서관(관장 문정숙)이 3월부터 6월까지 성환, 직산, 입장 지역 초등학교 9개교 14학급과 장애인기관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온독지수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독서지도사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재능나눔으로 이루어지며, 독서지도 전문가 황선희 강사를 중심으로 온독지수 추천 도서를 기반으로 사고도구어와 독서법을 연구하여 선정된 책으로 학교와 기관을 찾아가 독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보다 나은 독서환경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재능나눔 봉사는 2인 1조로 구성되어 기관을 방문해 대상에 맞춘 책 읽기와 흥미로운 독후활동 시간을 마련하여 독서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성환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책 읽기 습관이 부족한 학생들과 책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기를 바란다”며, 독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