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최병묵)이 운영 중인 어르신 대상 정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자들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고, 신체 및 심리 건강 증진, 인지 능력 유지, 여가 활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컴퓨터, 스마트폰 활용법, 심리상담, 라인댄스, 건강체조, 한국무용, 서예, 미술, 보드게임 등 총 13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인 관계와 자존감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는 3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는 8월부터 12월까지 각각 15주간 운영된다. 하반기 수강생 모집은 8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정보시스템(www.cnall.or.kr)에서 확인하거나 평생교육원(☎041-629-204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