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연합 임원진 선출 및 학생자치 활성화 원탁토론회 /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은 지난 28일 예산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45명)을 대상으로 '2025 학생회연합 임원진 선출 및 학생자치 활성화 원탁토론회'를 운영했다.

학생회연합이란 관내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들의 모임으로 리더십캠프, 학생 봉사활동, 캠페인 등 학생지원단들과 함께 주요 교육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배방고등학교 윤소리 교사를 강사로 ▲ 학생자치 정의 ▲ 학생자치회 역할 ▲ 리더의 핵심역량 ▲ 셀프리더십 우수사례 공유 ▲ 학교 간 학생회 협력 및 연합활동 프로그램 ▲ 지역과 함께하는 학생회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또한 각 학교별 학생회 임원 소개와 함께 예산 학생회연합 임원 대표(회장 예산예화여자고 이효빈, 부회장 예산예화여자고 우아한, 신양중 장나윤)를 선출했다.

예산 학생회연합 회장으로 선출된 예산예화여자고 이효빈 학생은 "학생자치 활성화 원탁토론회를 통해 학생회 역할과 중요성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학생자치회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학교와 지역사회와 연합하여 활동해 보고 싶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동신 교육장은 "학생들이 원탁토론회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각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학생회를 운영해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라며, 학생 주도의 학생회연합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