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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력인정과정을 이수한 문미경(71) 어르신은 “정든 교실을 떠나는 건 아쉽지만 3년간 다니며 세상이 환히 보여 좋다”며 문해교육으로 변화된 삶에 대한 보람과 기쁨을 나타냈다. 또 임운희(82) 어르신은 “응원하고 조언해 준 가족들 덕분에 끝까지 졸업할 수 있었고 중등 학력과정에도 진학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함과 학업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초등학력인정과정을 이수한 13명의 졸업생 중 5명은 중등 학력인정과정에 입학하여 배움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은 2011년부터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운영하여, 올해까지 14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명노병 학생교육문화원장은 “용기를 내 입학하시고 열심히 배워 졸업이라는 결실을 보신 어르신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오늘의 졸업식이 새로운 도전을 향한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09.30(수) 17: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