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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우리 둘이 쓰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연수 참가자들이 서로 짝을 맺고, 책쓰기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면서 직접 책을 엮어 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수 첫날에는 2024년 여름 <뉴욕 타임스>에 대서 특필된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공동 저자인 ‘김하나, 황선우 작가의 특강’이 이루어졌다. 두 작가는 “지금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이 가족이다.”라며 개성 강한 두 개인이 같은 공간에 살면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존중과 공존의 의미를 감동있게 전해 주었다.
연수 2일차는 동아리와 학급에서 실제로 책쓰기 교육을 운영한 강사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편집 기술 및 표지 만들기 실습 등 개인 글쓰기 활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마지막 날에는 연수생들이 완성한 글을 한 권의 책으로 발행하여 발표했다.
책쓰기 연수는 인문독서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중심의 인문독서 교육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글쓰기는 한 사람에게 존재하는 다양한 모습을 만나는 과정이며, 자신과 주변을 부지런히 사랑하는 일이다.”며, “교사들이 글쓰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09.30(수) 17: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