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연계 책 배달 서비스」 홍보문 /사진=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최병묵)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책 배달 서비스를 2025년 2월 1일(토)부터 시작한다.

「지역사회 연계 책 배달 서비스」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1회에 최대 300권까지 한 달간 도서를 택배로 받아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사전 신청은 1월 20일부터 접수하며, 책 배달 서비스 기관으로 선정되면 2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 도서의 선정은 이용 기관의 희망 도서와 사서가 직접 선정한 도서를 함께 모아 택배로 배달되며, 지난해 천안지역의 75개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에 책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병묵 원장은 “책 배달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좀 더 다양하고 많은 책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이용 기관에서는 좀 더 편리하게 평생교육원 도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원 누리집 혹은 문헌정보부 어린이자료실(☎041-629-208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