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

교육
세종교육청,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
- 2025년 세종교육 주요 업무계획
- 고교학점제 최적화 모델, 단과대학형 세종캠퍼스고등학교 개교
- 쉼과 놀이 그리고 배움이 있는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 확대
- 예방-발견-치유-회복-교육, 학생 마음건강 맞춤형 통합지원
  • 입력 : 2025. 01.21(화) 18:13
  • 황신민 기자
21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 하고 있다.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1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주요 업무계획으로 3대 핵심 정책과제와 5대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이 3대 핵심 정책과제로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 △생활·정서·학습 통합지원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 등의 3대 핵심 정책과제 실현에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최 교육감은 "시국이 불안정해서 혼란스럽고 어수선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올 한해는 예측이 쉽지 않은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방향성을 잃지 않아야 하는 것이 바로 교육"이라고 강조 했다.

시교육청은 먼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를 위해 역량을 쏟는다.

학생 개인별 정밀한 진단 및 체계적 관리와 학교 내 다중 지원 시스템을 확대해 모든 학생의 성장을 돕는다.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이 단절되지 않도록 학교 자율적 프로그램과 중식 운영을 지원한다. 또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를 연계해 학생들의 생활, 정서, 학습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모두이음' 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학교 교육행정 지원, 학교 기본운영비 확대, 세종 학교평가 등을 통해 학교 자치를 강화하고, 학교지원본부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5대 정책 목표로 세종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다 같이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실현△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조성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실현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교육행정등을 꼽았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비해 이공계 인재 육성 '이도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도프로젝트는 세종대왕의 이름인 '세종 이도'와 '세종 이공계 인재 도약 프로젝트'의 중의적 표현으로, 세종시의 학생들이 이공계 인재로 도약을 지원하는 과학·수학·정보 종합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고 학교급별 체계적인 탐구활동을 지원하고, 교사·학생 주도의 탐구·실험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산업체·학교 기반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통해 지역 산업 맞춤형 고졸 인재 양성에도 힘쓴다.

이밖에 공립형 대안학교인 (가칭)미래상상학교 설립, 세종특수교육원 개원, 세종미래장학 등 학생 중심 교육 공간 조성과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 확대, 학교민원상담실 구축, 교육활동 침해 악성 민원지원팀 운영, 교원 마음 건강사업 등 교육복지에도 힘쓴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위기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 상담 지원을 강화한다.

가정 환경이 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고려하여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문적인 상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상담가가 상주하는 학부모 콜센터를 운영하여 학부모들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위기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신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배우는 의무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 정책과 사업은 모두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학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위한 것으로 주요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면서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우선적으로 들을 것이고, 지역사회의 조언과 의견을 충분히 경청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