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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해 유형 중 언어폭력이 39.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위인 집단 따돌림(15.5%)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초등학생의 응답률이 가장 높은 것을 고려해 볼 때 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천삼수초는 일상생활 속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관계회복에 주력할 수 있는 예방교육을 꾸준히 실천하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문공연업체 ㈜아츠컴퍼니를 학교로 초청해 또래 친구들 간 존중과 배려 문화 형성에 초점을 둔 뮤지컬 공연 '마음소리'를 관람했다.
공연을 보며 학생들은 자신의 언어 사용 실태를 스스로 돌아보고 올바른 언어 사용을 다짐하였으며 극 중 진행된 인성 퀴즈와 아름다운 문장 만들기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방법을 실천해보며 건강한 인성 및 가치관 확립을 도왔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따라했던 비속어, 욕설 등의 사용이 잘못된 것임을 알고 내가 하는 말이 다른 친구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될 수 있으므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말하기의 실천을 스스로 다짐했다.
강순금 교감은 "이번 공연이 언어폭력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참여형 예방교육, 의사소통·감정 조절 방법 교육 등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상호작용 과정에서 사회성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09.30(수) 17: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