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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국화축제는 원북면 이종일 선생 생가지(원북면 옥파로 199-7) 일원에서 ‘가을호수에 드리워진 국화꽃들’이라는 부제로 10월 25일 개막했다. 당초 11월 3일까지 진행키로 했으나 개화시간에 맞춰 보다 많은 관람객에게 국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기 위해 10일까지 연장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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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제에서는 행사 공간을 기존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정포루 수변공원까지 확장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8m 높이의 '태안읍성 동안문'을 비롯해 '격렬비열도', '안흥진성', '할미·할아비 바위' 등 대형 조형물과 청사초롱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행사기간 중 8일간 '읍·면의 날' 행사를 운영, 8개 읍·면별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및 노래자랑이 펼쳐지면서 주민 화합의 장으로서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축제 종료 후에는 전시됐던 분화를 무료로 분양키로 하고 11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국화를 선물하는 작은 뒤풀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태안군 국화축제위원회 조해상 위원장은 "축제기간 중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가셨다"며 "국화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자원봉사자 및 태안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분께 감사드리고 내년 더욱 풍성한 국화축제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09.30(수) 17: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