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삽교고, 제105회 전국체전 세팍타크로부 '은메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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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삽교고, 제105회 전국체전 세팍타크로부 '은메달' 달성!
  • 입력 : 2024. 10.22(화) 17:51
  • 황신민 기자
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예산 삽교고등학교 세팍타크로부(감독 이인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중 세팍타크로 부문에서 은메달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전국체전은 경남 김해에서 10월 11일 (금) ~ 10월 17일 (목) 까지 7일간 49개 종목에서 30,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삽교고등학교는 남자 고등부 세팍타크로 부문에 2학년 박진영(주장), 임준혁, 이우진, 임도훈, 1학년 김상준 선수가 참가해 결승전에 올라 부산체고와 치열한 접전 끝에 은메달(준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남자 일반부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석권한 강원체육회 소속의 이민주, 신희섭 선수와 대덕구청 소속의 황승건, 김동우, 강필성 선수가 모두 삽교고등학교 졸업생으로 더욱이 국가대표 선수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삽교고등학교 세팍타크로부의 높은 위상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삽교고등학교 세팍타크로부 이인재 감독은 "남자 고등부에서 준우승(은메달)을 달성하고, 졸업생들 또한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금메달)과 준우승(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 결과는 분명 유의미하고 뜻 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 세팍타크로부는 2학년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어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 앞으로 세팍타크로부의 선수 양성에 힘써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삽교고등학교 세팍타크로부 주장 박진영 선수(2학년)는 "선수들이 약간의 실수가 있어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작년에 비해 은메달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만족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의 경기 방식을 분석하고 실수를 줄이면서 지금보다 더 발전한 선수가 되어 다음 번엔 꼭 금메달을 달성하고 싶다. 또한 이와 같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 코치님과 응원을 와 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고맙고 부모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의 계획과 준우승에 대한 겸손의 태도를 보여주었다.

강원체육회 소속 이민주(삽교고등학교 35회 졸업생) 선수는 "그동안 세팍타크로 결승전이나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면 다른 학교 출신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 삽교고등학교 출신들의 비중이 매우 많아졌고, 이번 결승전에서 올라와 함께 경기 뛴 선수들도 모두 우리 동문들이어서 감회가 새로웠으며 모교가 세팍타크로 강교로 부상하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세팍타크로(Sepak Takraw)는 동남아시아에서 유래한 스포츠로, ‘세팍’(Sepak)은 말레이어로 '차다'는 뜻이고, '타크로'(Takraw)는 태국어로 '공'을 의미해 공(라탄)을 차는 스포츠라는 뜻이다. 1960년대에 공식 규칙이 정립된 이후 다양한 국제경기에서 중요 종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져있지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종목이라는 점과 매우 역동적이고 에서 그 발전가능성을 매우 무궁무진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및 U-19 국가대표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들 중 삽교고등학교 출신의 비중이 많다는 점은 매우 눈여겨 볼만한 점이면서 기대해 볼만 하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