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역주행 교통 사망사고 특별주의

사회
충남경찰청, 역주행 교통 사망사고 특별주의
- 역주행 교통사고 치사율 10.8%, 평균 치사율보다 3.7배 높아(’19~현재)
  • 입력 : 2024. 10.17(목) 17:53
  • 황신민 기자
사진=충남경찰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사회] 황신민 기자 =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올해(10.15.기준) 충남에서 역주행으로 인한 교통사망자가 3명 발생한 실정으로, 교차로 진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19년부터 현재까지 충남에서 역주행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102건, 교통사망자는 총 11명 발생했다.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지역별로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4명을 제외하고 당진 2명, 서산·공주·홍성·예산·청양 각 1명으로 비교적 시골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였고, 시간별로는 해가 질 무렵인 저녁 18시부터 오전 8시 사이에 대부분(10명)이 발생하였고, 도로별로는 국도에서 5명, 고속도로 4명, 시·군도 2명 순으로 발생했다.

한편, 최근 10월 공주에서는 야간에 편도 2차로 국도의 진입구를 반대로 들어간 화물차량이 역주행하다가 맞은편에서 정상 진행 중인 화물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하여 역주행 화물차량 운전자가 사망했으며, 이러한 역주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은 특히, 해가 진 후에는 진입로 주변을 잘 살피면서 서행으로 진입하고, 진입 후에는 중앙분리대를 기준으로 우측에서 운전 중인지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연초부터 입체교차로 208개소를 점검 후 역주행 우려 교차로 73개소를 선정하였고, 연말까지 개선을 마칠 예정”이라며, “도민분들께서는 일몰이 앞당겨지는 가을·겨울철 역주행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시설(진입금지 표지, 유도선 등)과 주변 환경을 잘 살피며 서행 운전할 것”을 당부하였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