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삽교중, 생활밀착형 생활지도를 통해 함께 행복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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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삽교중, 생활밀착형 생활지도를 통해 함께 행복한 학교!
  • 입력 : 2024. 10.10(목) 16:58
  • 황신민 기자
생활밀착형 생활지도를 통해 함께 행복한 학교 /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삽교중학교(교장 김윤숙)는 점심 시간이 되면 자신이 좋아하는 선생님과 함께 산책하는 아이, 같이 피아노 치는 아이, 대회 준비하는 아이, 상담하는 아이들로 저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분주하다.

본교는 한국의 음식 냄새에 익숙하지 않아 점심을 먹지 않으려는 아이를 위해 먹을거리를 준비하는 교사, 일찍 점심을 먹고 교실을 돌아다니면서 급식을 먹지 않으려는 아이를 설득하는 교사, 또 음악실에서 아이에게 피아노를 배우며 함께 레포를 형성하는 교사, 응급처치 경연대회에 나갈 학생을 점심 시간마다 묵묵히 지도하는 교사 등을 보유하고 있다.

가르침에는 나이와 장소가 필요없는 법. 이 순간만은 내가 교사가 되어 이지수의 '플라잉 페탈스'의 곡을 연주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선생님을 가르치면서 한껏 자존감이 올라가는 인0원 학생은 "선생님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주다 보면 수업 시간에 선생님들의 심정이 이해가 가요. 물론 우리 도덕선생님은 배우려는 열정이 높아 제가 힘든 것은 없지만요. 선생님과 함께 이렇게 피아노 치는 시간이 정말 행복해요. 열심히 연습해서 12월 학교 축제때 아이들 앞에서 멋지게 연주할거에요."라고 말했다.

이처럼 본교는 생활밀착형 레포형성으로 학생을 지도한 결과 학생이 다니고 싶은 학교,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학교를 만들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통해 마을 속의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