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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체육대회가 끝난 후 2부 노래자랑 행사에 앞서 본교 밴드부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을 했다. 학생들이 선보인 '어쩌다 마주친 그대, 낭만 고양이'는 어르신들의 감성을 자극해, 이곳 저곳에서 어르신들이 나오셔서 학생들의 연주에 맞춰 신명나게 춤을 추었다.
5년 전부터 생긴 본교 밴드부는 자율동아리와 창체 동아리로 등록되어 1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시간과 점심 시간, 방과후학교 시간을 활용해 연습에 매진한 결과, 작년과 올해 충청남도교육청 주최 '충남학생음악축제'에 예산 군내 유일하게 중등팀으로 10월 17일에 참가할 예정이다.
보컬을 맡은 김0연, 이0정 학생은 "많은 어르신들 앞에서 노래하려니 떨리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연습을 많이 해서 서로를 믿고 최선을 다했던 것 같아요. 또 어르신들이 우리 연주에 맞춰 흥겹게 춤과 박수로 호응을 해 주시니 더욱 신난 무대가 되었어요. 이렇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자주 이런 기회를 가져야겠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읍민체육대회 축하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도 다질 수 있었고, 자신들도 지역민임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09.30(수) 17: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