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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학교폭력의 많은 부분이 언어폭력이다. 학생들은 그것이 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타인에 대한 뒷담화나 외모 저격 등을 무심코 하게 된다. 다름이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신과 다른 의견을 악플로 대응하거나 자신의 울분을 악플로 표현하는 경향을 보인다.
악플은 영혼의 살인이라는 말처럼 악성 댓글에 대한 처벌 강화 청원까지 올라오는 요즘 본교에서는 어울림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플 달기 캠페인을 하게 된 것이다.
1학년 김0현학생은 평소 즐겨 보는 덕0씨 유튜버에게 "재미있는 영상을 하루에 1개씩 꾸준하게 올리는 모습을 보고 저도 부지런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항상 즐거움을 주어서 감사하다."를 선플을 달았다.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소셜 미디어 시대를 사는 우리 사회가 좋은 댓글을 씀으로써 긍정적인 말과 행동을 실천하게 되고 그것이 상대를 존중하는 문화로 확산되어 우리 주변의 환경을 건강하게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은 큰 의미가 있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09.30(수) 17: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