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농협 김기연 조합장 , 조합원자녀 대학생 장학금 전달

[코리아인경제신문/서산] 류제석 기자 = 해미농협 김기연 조합장이 장학생들에게 도전정신으로 학문에 정진하여 미래사회 유능한 인재가 되기를 당부하고 있다.

조합운영의 이익금을 환원하기 위한 환원사업으로 조합원 자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해미농협 김기연 조합장 , 조합원자녀 대학생 장학금 전달

이같이 장학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는 해미농협은 그동안 수년 째 계속되고 있는 농산물 가격하락과 인건비 상승 등에 의해 조합원들의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돕기 위해 해마다 조합운영의 수익금 환원사업 일환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에도 대학생 가정 조합원 중 총 12명을 선정하고 이들을 농협대의원 교육장으로 초청하여 각각 130만 원씩 총 15,600,000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조합장은 “지구촌 사회에서는 불굴의 의지로 도전하는 자에게 목적 달성의 기회가 주어진다.”며, “학생 여러분들께서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학문에 정진하여 목적을 달성하고 농사를 지으며 희생하신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고 사회를 리드하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미농협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매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장병들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주선함으로서 농가들의 봄철 모내기와 감자캐기, 비닐하우스 정비 등 농사를 적기에 추진할 수있도록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