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주민차치회·신평초등학교 학부모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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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면 주민차치회·신평초등학교 학부모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
- 공유주방에서 ‘저탄소 쿠킹 클래스“수업

  • 입력 : 2023. 11.29(수) 18:25
  • 류제석 기자
신평면 주민차치회·신평초등학교 학부모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
[코리아인경제신문/당진] 류제석 기자 = 당진시 신평면 주민자치회(회장 조병길)와 신평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장은미) 그리고 당진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경완)는 29일 신평초등학교와 신평면 공유주방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저탄소 식단은 식품의 생산부터 우리 식탁에 올라 음식물 쓰레기가 되는 과정까지 배출되는 모든 온실가스를 최소화한 식단을 뜻하며, 과일과 콩류 그리고 채소의 섭취를 늘리고 육류와 가공식품을 줄이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탄소배출을 줄인다는 홍보물 배포와 ‘저탄소 식단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수호천사 포토존’을 설치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이 지구를 지키는 동시에 자기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고 홍보했다.

회원들은 손팻말에 ▲텔레비전 시청 시간 줄이기 ▲비데 절전 기능 사용하기 ▲전자기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을 들고 탄소중립 실천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평초 학부모회는 신평면 공유주방에서는 11시부터 김하영 영양사의 주도로 ‘저탄소 쿠킹 클래스’를 개최하여 국내산 식재료와 제철 식품, 친환경·저탄소 인증 식품으로 배추말이 전골, 오징어 샐러드, 크림 파스타와 쵸코 찹쌀 케이크로 구성된 식단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장은미회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먹거리가 중요하다. 엄마들이 아이들의 건강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일회성이 아니라 연속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참관한 신평초등학교 박영신 교장은 “어린아이들이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 비만과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가정에서 어릴 때 부터 채식 위주의 식단 습관이 중요하다” 며 “인스턴트 중심이 아니라 야채 위주의 식단으로 환경과 건강을 다 잡을 수 있다”며 학부모회 주도의 행사에 찬사를 보냈다.

주민자치회와 학부모회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이강원 선임연구원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탄소중립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며 “당진시가 탄소배출 1위의 도시에서 청정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실천 의지가 중요한데, 당진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워낙 강해서 204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희망적인 분위기”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류제석 기자 yyjjss308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