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아파트연합회는 지난 23일 서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서산시아파트연합회]

[코리아인경제신문/서산] 류제석 기자 = 충남 서산시아파트연합회는 지난 23일 서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 강문수 회장에 이어 오범택 회장이 취임했다.

오범택 회장은 "서산시아파트연합회 기틀을 마련한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역대 회장님들의 훌륭한 업적을 이어받아 공동체문화 활성화는 물론 입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공동주택 간 정보 공유 등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했다.

김맹호 의장은 "공동주택 발전과 입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신 강문수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취임하는 오범택 회장님께도 공동체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산시의회에서도 연합회의 발전과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산시아파트연합회에는 지난 2009년 창립, 현재 500세대 이상 22개 아파트단지가 가입,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주민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