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운전자연협회·학교배움터지킴이에 안전물품 전달 [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추인)은 지난 17일 예산군 모범운전자연합회와 학생보호인력(학교배움터지킴이)에 교통안전 활동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예산군 교통안전센터를 방문하여 모범운전자연협회(회장 이영득)에 교통안전지도 시 활용할 수 있는 방한 물품(귀마개)과 함께 감사의 뜻을 직접 전달했다.

모범운전자연협회는 매주 화요일마다 금오초, 예산여중, 예산여고 등 관내 7개 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학교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직접 통제하고 안내하여, 학생들이 횡단보도 등을 안전하게 건너 등하교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보호인력은 학교 내 안전 순찰활동 뿐 아니라 등하교 시 교통안전 지도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문추인 교육장은 "그동안 예산군 학교 인근 교통지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주신 덕분에 안전한 등하교를 할 수 있었다. 그동안의 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 교통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영득 모범운전자연합회장은 "이른 아침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문을 들어가는 모습을 볼 때 보람있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 모범운전자들의 봉사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