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캠프 [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예산 평촌초등학교(교장 김미애)에서는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10일간 겨울방학 방과후 및 디딤돌 캠프를 실시한다.

전교생의 80%이상이 참여하는 평촌 겨울방학 방과후 캠프는 학기 중 운영되는 방과후 프로그램 중 방학동안 집중적으로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이나 새롭게 배우거나 경험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과 보호자들이 희망하는 요리, 무용, 미술, 음악 놀이 등 10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소규모 학교에서는 학년별로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지만 평촌초등학교에서는 시간별 2~3개의 강좌를 열어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평촌 방학캠프가 학생들과 보호자에게 이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방학에도 영양 만점 안전한 학교 급식 제공에도 있다. 매일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를 구성하여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방과후 캠프와 같은 기간 진행되는 디딤돌 캠프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등 방학 중 보충이 필요한 교과목을 2주간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되는데, 담임 선생님과 함께 하는 소그룹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여 학생들과 보호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평촌 겨울방학 방과후캠프와 디딤돌캠프에 모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평촌초등학교는 평소에도 재미있지만 방학에는 더 신나고 즐거운 수업이 많아요. 담임선생님과 방학에 공부하는 영어, 수학 디딤돌 수업도 좋고요. 특히, 방학에는 맛있는 메뉴들만 나와서 최고에요!”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