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정조대왕 매탄고에 행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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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정조대왕 매탄고에 행차하다
  • 입력 : 2022. 12.07(수) 17:41
  • 황신민 기자
수원교육지원청 전경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수원 매탄고등학교(교장 김석제)는 오는 7일 오후 교내 지성관에서 정조대왕 시대에 수원에서 실시한 특별 과거시험을 재현한 '이산과거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연례 행사이다.

수원 특별 과거시험은 스스로 건립한 계획도시 수원 화성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던 정조대왕이 부친 사도세자의 묘를 이장한 다음 해인 1790년에 처음 실시했던 과거시험이다.

이날 과거 시험은 '세종실록오례의 가례' 중 '문과전시의'에 따라 재현된다.

학생들은 도포를 입고 과거제를 재현하며 생생한 역사 교육을 체험한다.

매탄고등학교의 특색 교육 프로그램인 본 행사는 1학년생 전체가 참가하며, 예선인 소과를 거쳐 본선인 대과에 진출한 학생이 행사장에서 800자 논술 형식의 진사시에 응시한다.

이를 통해 백성을 아낀 정조대왕의 정신을 계승해 현대 사회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산 과거제는 매탄고만의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기획, 홍보 및 진행에 인턴십 참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치러진다.

행사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국어로 동시 진행되어 우리의 전통을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지속 발전시키며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황신민 기자 tlaldj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