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인공지능 로봇 끝장개발 한마당 현장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조림초등학교(교장 김미향) AI 동아리 JR No.1 학생들이 지난 10월 29일 「2022 인공지능 로봇 끝장개발 한마당」에서 충남 동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교육청과 선문대학교가 함께 주최한 이 대회에는 충남 지역 34개 초등학교 동아리가 참여하였고, 조림초등학교는 전체 8위로 동상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조림초등학교 AI 학생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5학년 강현빈, 이지혜, 조경익, 최윤종 학생은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에서 AI영재 과정을 수료한 인재로, 교내에서도 점심시간과 방과후시간 등을 활용해 담당교사와 함께 대회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성실하게 연습을 했다.

조림초등학교는 전교생 47명의 소규모학교로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2022학년도 피지컬컴퓨팅교구 활용 이끎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천만원의 예산과 60대의 태블릿PC, 20대의 스마트노트북을 지원 받아 모든 학생들이 수준에 맞는 코딩교육을 받고 있으며, 2023년에는 AI교육실도 증축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한 최윤종 군은 “4시간 동안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여 문제해결을 하는 과정이 잘 이루어졌고, 센서 활용 등 미비점을 보완하여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조림초등학교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AI 활용 능력을 기르기 위해 더 알찬 교육과정과 풍요로운 교육환경을 갖추고, 다양한 체험과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AI 역량을 발휘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