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예산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충남 예산 금오초등학교(교장 이혁선)에서는 10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금오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운동회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님까지 참여해 모두의 가슴을 뛰게 했다.

예산군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사랑, 희망, 행복, 우정의 4개 팀으로 나누어 학생과 학부모의 함성 아래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자의 진행에 맞추어 몸을 풀고, 정정당당한 경기를 다짐하는 학생 대표 선서로 운동회의 문을 열었다.

학년 별 개인 달리기와 단체경기를 통해 학생들이 마음 껏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학생 모두는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고 열심히 자기편을 응원한 학생 모두가 승자가 된 하루였다.

6학년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운동회가 열리지 않아 서운했는데 이번 체육대회 덕분에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혁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오늘 하루 규칙을 잘 지키고 화합하며 체육대회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금오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