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예산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충남 예산군 덕산고등학교(교장 심상용)는 10월 25일 1, 2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함양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기업가 정신의 이해, 기업가 정신 역량 진단 검사, 창의적 발상법, 게이미피케이션, 아이템 개발, 아이템 설명회를 중심으로 6차시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날 캠프에 참가한 한 1학년 이다현 학생은 “가상의 회사를 설립하고 마찰력을 이용한 신소재로 도로를 만들어 자동차의 속도를 제한하는 ‘스쿨로드’라는 아이템을 개발하여 투자 설명회를 실시하고, 청중들과 함께 마케팅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관심 진로와 연계하여 생각을 확장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덕산고등학교 교장(심상용)은 " ‘앙트러프러너십’의 중요성을 교육과정에 녹여내고자 2020년부터 매년 기업가 정신 함양 진로캠프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으며, 또한 11월 3일에는 미래 트렌드를 관심 계열과 연계하여 구체화하는 ‘AI 기반 원스톱 계열별 과제 탐구 캠프’를 실시하여 미래 사회 대처 역량을 심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