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홍성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용봉초등학교(교장 한만희)는 지난 10월 18일에 5-6학년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안보현장 체험학습을 강화도로 다녀왔다.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나라사랑 안보현장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나라를 아끼는 마음을 길러주고자 나라사랑 평화통일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은 먼저 광성보에서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광성보에 얽인 역사 이야기를 들었다.

5학년 사회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은 신미양요와 어재연 장군이 떠오른다며 고개를 끄덕이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평화전망대에 들렀다.

학생들은 강 너머 북한 황해북도의 마을을 망원경을 통해 보며 북한이 이렇게 가까운지 몰랐다며 신기해했다.

학생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기념관도 함께 살펴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라사랑 안보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오며 학생들은 ‘북한을 직접 보아서 신기했다.’, ‘광성보에서 본 소포와 소포를 두었던 성벽의 구멍이 인상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라사랑 안보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아끼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다지길 바란다.

한편 용봉초등학교는 이외에도 김좌진 장군과 청산리대첩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라사랑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