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중학교 학생들이 집단상담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산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성연중학교(교장 전영택)는 지난 9월 19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본교 Wee클래스에서 고위기 학생이나 또래관계 어려움 등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활용한 소그룹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위기 학생 대상 진단-상담-치료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내 안의 빛 미술&예술치료심리상담 연구소(서산시 동문동 소재)의 전문 외부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매주 월요일 7-8교시마다 총 5회차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소그룹 집단상담을 통해 의사소통 방식을 점검하고 사회성 향상을 위한 방법을 직접 찾아본다. 또한 미술 치료를 통해 고위기 학생의 자기표현 및 타인이해를 통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Wee클래스 최OO 상담교사는 “부적응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여야 학생 위기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집단 상담과 미술 치료를 통해 학교 생활 적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개인적인 성장을 돕고자 한다. 이를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체 역량 함양을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고위기 학생들의 어려움을 듣고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