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설명회 모습 [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추인)은 12일 '2023학년도 고입전형을 위한 소규모학교 연합 입시설명회(이하 입시설명회)'를 예산교육지원청에서 실시했다.

이날 입시설명회는 예산군 소규모중학교 3개 학교(신암중, 신양중, 임성중) 3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학교 3학년의 학급이 1개 학급인 소규모중학교 학생들에게 예산 관내 7개 고등학교 입시설명회를 연합으로 진행했으며, 학교 설명과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줬다. 또한 면 소재지 중학교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예산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통학차량을 지원했다.

예산 관내 입시설명회는 10월 한 달 동안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실시되고 있다. 소규모학교 중 희망교는 예산교육지원청에서 '소규모학교 연합 입시설명회'를 실시하고, 그 외 중학교는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맞춤형 입시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입시설명회 모습 [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예산에는 특성화고 2교(예산전자공고, 예산예화여고)와 일반고 5교(예산여고, 덕산고, 예산고, 대흥고, 삽교고)가 있으며, 2023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정원은 856명이다.

문추인 교육장은 "고입설명회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믿으며,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기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또한, 예산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훌륭한 인재를 모집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의 입시 홍보에 필요한 도움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