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청양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합천초등학교(교장 최점미)는 한글사랑 주간(9.30.~10.6)을 맞이하여 전교생이 함께 배우며 한글의 고마움을 느끼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한글사용 교육 활성화로 언어사용의 문화를 개선하고 실천과 체험을 통한 우리말 우리글 사랑을 키우기 위함이다.

30일 개최한 ‘우리말 우리글’은 무학년제 동아리별로 팀을 만들고,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우리말 우리글 겨루기 문제를 제시하여 해결방안 또는 답안을 제출하는 등 문해력과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4~6일 실시한 ‘예쁜 말 모으기, 나쁜 말 버리기’는 위로가 되는 말, 용기가 되는 예쁜 말은 다 함께 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게시하고, 상처가 되는 말은 다시는 사용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휴지통에 집어넣어 학생들이 바른 언어사용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갖도록 했다.

합천초 최점미 교장은 “우리말을 바르게 이해하고 예쁘게 사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글사랑 행사를 개최했는데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