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꾸러미 나눔 기념촬영 [예산군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예산] 정현지 기자 = 예산군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호, 권태숙)는 지난 5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적행복두기, 사랑의배달부’ 사업을 추진했다.

‘사회적행복두기, 사랑의 배달부’ 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료품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면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게 삼계탕, 쌀국수, 고구마를 포장해 전달했다.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의체 위원들의 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전 명예면장의 고액기부금을 통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날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다들 어려운 상황에 이렇게 찾아와 음식을 나눠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살맛이 난다.”고 밝혔다.

권태숙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