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등' 원예테라피 체험이 진행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월 30일 2시부터 본관 3층 1회의실에서 관내 또래상담자 학생과 지도교사 등 40명을 대상으로 2022 도란도란 친구사랑 "Thank You!!"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는 관내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또래상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담당자의 또래상담 사업소개에 이어 김창선·최금옥(해피플러스가족상담연구소 센터장)의 지도로 '희망등' 원예테라피 체험이 진행됐다. 원예테라피는 식물이 가진 색채·향기·촉감 등으로 무의식적인 오감을 자극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긍정성을 높이며, 집중력 향상 효과도 볼 수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지도교사는 색색의 말린 꽃과 소품으로 장식한 '희망등' 작업을 함께하며 힘든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친구가 되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가졌다.

임은지 체육인성팀장은 인사말에서 "여기 모인 또래 상담자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큰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학생에게 큰 힘이 되어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