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예산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충남 예산 보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인순)은 9월 28일 유치원 만 3~5세 유아 56명을 대상으로 『민속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

민속놀이 한마당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의 종류와 특징을 알고 흥겹게 즐기며, 조상의 흥과 지혜를 알아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뱅글뱅글 팽이를 돌려보고, 쿵짝쿵짝 짝꿍 친구와 널뛰기도 하고, 쏘옥 던져 맞추는 투호놀이, 엿치기, 접시돌리기, 고리던지기, 딱지치기, 전통혼례 등 다양한 민속놀이로 흥겨운 시간이었다.

보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은 “선생님, 우리나라 민속놀이는 어깨가 들썩거리고 흥겨워요.”, “함께 민속놀이를 하니까 우리 모두 가족 같아요.”, “민속놀이에도 지켜야 할 약속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뻐요.”와 같은 소감을 전했다.

보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최인순 원장은 “유아들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가족들과 함께 모이는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느끼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번 민속놀이 한마당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과 놀이문화를 친숙하게 여기고 민족 놀이 문화에 자긍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