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학교육문화원이 도서관에서 만나는 빈센트 반 고흐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학교육문화원]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학교육문화원(원장 이현섭)은 지난 21일 신방초 5~6학년 16명이 참여하여 학교와 공공도서관이 연계하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빈센트 반 고흐’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했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빈센트 반 고흐’는 학생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 검색 방법을 배우고, 모둠별 자료 찾기 미션 수행, 개인별 나만의 명화 그리기 등으로 운영되며, 공공도서관을 활용한 초등학교 교과연계 명화 체험수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신방초 학생은 “오늘 도서관에 와서 자료 찾기 미션과 나만의 명화 그리기를 통해 빈센트 반 고흐라는 화가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고, 처음 사용해보는 물감과 방식으로 그림을 그려 미술에 흥미가 생겼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교육문화원은 신방초 학생들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수)까지 총 19회로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으로 지역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