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청양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인)은 지난 9월 24일(토)에 청양군 달빛마켓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청양초등학교에서 전기고카트(전기자동차) 체험 행사를 열었다.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가족이 참여하는 상상이룸교육으로 시작됐다.

상상이룸교육의 하나로 가족단위로 참여한 본 프로젝트는 6개월 동안 이어진 장기 프로젝트이다.

가족이 함께 3D 캐드를 배워 자동차의 도면을 만들고, 목공으로 통해 자동차의 뼈대를 만들며, 전자공학을 통해 자동차 구동계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아는 것으로 그치는 지식이 아닌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살아있는 지식을 배우게 된다.

평소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꿔왔다는 OOO초 OOO 학생은 “내가 꿈꿔왔던 자동차를 디자인하고, 만들고, 운전하는 경험을 통해 나의 꿈인 자동차 디자이너에 한 발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청양교육지원청 박동인 교육장은 “충남형 메이커 교육인 상상이룸교육을 통해 우리 청양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음 전기고카트 체험행사는 10.22(토)에 청양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