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예산군청 천백년 광장에서 학생과 지역주민, 사회복지 관련 관계자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예산군 사회복지박람회'에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Wee센터와 교육복지지원센터에서 각각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문추인 교육장을 비롯해 체육인성팀장, Wee센터와 교육복지지원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따뜻한 복지공동체 예산'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박람회에서 예산교육지원청은 예산군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력하는 MOU도 체결했다.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Wee센터 홍보부스는 "뽀득뽀득 마음 닦기 반짝반짝 마음 찾기"를 주제로 상담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 안에 가지고 있는 걱정, 근심, 기억 등 버리고 싶은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종이에 적어 준비된 통에 버리고,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것, 힘을 주는 것을 찾아 스티커에 내용을 담았다. 과정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힘을 받을 수 있었고, 스티커와 함께 준비된 스마일 수세미도 함께 가져갈 수 있도록 진행하여 부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복지지원센터에서는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지역내 자원 봉사자 6명이 참여해 ▲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보 동영상 및 리플릿 배포 ▲ 예산군 청소년을 응원하는 지문트리 이벤트 ▲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자원활동가 모집 ▲ 나만의 컵받침 만들기 행사 등을 실시해 지역 주민의 큰 호응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문추인 교육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들이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힘든 학생들이 필요한 서비스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