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초·중·고등학교 교장 33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2학기 학교장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서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8일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서천군 초·중·고등학교 교장 33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2학기 학교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학교장회의는 9월 1일자로 부임한 4명의 학교장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장의 인사와 당부, 교육지원청의 2학기 주요업무 안내, 주요업무 및 단위학교 교육현안에 대한 토의 토론과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관 교육장은 학교장들에게 "우리 서천의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자기주도성과 창의성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과 정성을 담아 교육하는 좋은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훌륭한 리더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담당부서에서는 학교혁신, 진로 및 창의융합교육, 마을교육공동체 등 교육행정의 큰 줄기별 업무 추진 현황과 2학기 계획을 공유하며 단위학교에서 지원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고, 특별히 이번 10월부터 건립하게 되는 <미래교육지원센터>에 학교장들의 관심과 좋은 의견을 부탁했다.

학교장들은 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에 대해 들으면서 질의,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업무와 교육현안에 대한 토의, 토론을 통해 좋은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 참석한 한 교장은 "서천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 신장을 위해 높은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학교와 학생을 지원하고자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학교에서도 교직원과 함께 훌륭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