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청양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청남초등학교(교장 윤복자) 학생들이 추석을 맞이하여 9월 7일 지역사회 노인회관을 방문했다.

전교어린이회장단과 5~6학년이 중심이 된 자원봉사학생들은 그간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상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며 어르신들의 상황에 대해 깊게 공감했다.

학생들은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회관 정리정돈 및 안마하기 등의 활동을 하고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을 전달했다.

노인회관을 방문한 아이들을 반갑게 맞아 주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청남초등학교 학생들을 안아주시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전교어린이회장인 소평섭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정말 뿌듯했습니다. 내년에는 우리 후배들이 더 열심히 준비하여 올해보다 더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중학교에 가서도 이렇게 봉사하며 효를 실천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