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놀이체험 [사진제공=보령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 학교지원센터는 2학기 관내 17개 초등학교 73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체험 수업을 지원한다. 놀이체험 지원 내용으로는 강사비, 놀이도구, 체험활동 전반에 걸쳐 물적, 인적 지원을 한다.

찾아가는 놀이체험은 1학기에 외연도초를 비롯한 5개 섬지역과 천북초를 비롯한 5개 혁신학교를 지원했다.

2학기 지원은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하여 농어촌학교 및 관내 학교 중 희망 학교를 지원한다.

찾아가는 놀이체험 [사진제공=보령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놀이체험 수업을 진행한 A교사는 "강사님의 친절한 태도와 진행으로 학생들이 놀이의 즐거움을 느끼고, 정서에도 안정감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고, B교사는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놀이 자료가 많아서 즐겁게 협동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영화 교육장은 "놀이체험은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인간관계, 협동, 배려 등을 배우며 사회성이 발달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고의 융통성이 촉진된다. 또한, 긍정적인 마음과 자신감 회복 등 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체험 기회를 늘려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