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월 정기 회의하는 모습 [당진시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당진] 류제석 기자 = 당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 주민들을 격려하며 훈훈한 정을 나눈다.

이날 방문은 당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수용품 등을 지원한다.

박상길 위원장은 “여러 후원자들의 지원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어느 때보다 넉넉한 한가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제석 동장은 “추석 명절은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사랑의 정성이 더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동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려진 당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에는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인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