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 사진 [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길재환)은 청소년 독서 동아리 3개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의 저자 이정모 작가와의 만남을 지난 20일 운영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정모 작가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울시립과학관을 거쳐 현재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시리즈 이외에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십 대 미래를 과학하라! 등 다양한 과학 분야의 도서를 꾸준히 집필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과학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고 전한 이번 강연은 독서 동아리 학생들이 추천하는 과정을 거쳐 선정한 과학 분야의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었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청소년 독서 동아리 학생은 "과학이라는 주제를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한 발 더 가까워진 느낌이고, 궁금한 점을 작가님에게 직접 물어보고 대답을 들을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생교육원에서는 청소년들이 도서관과 더욱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