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당진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충남당진교육지원청(김용재)은 23일 정년 및 명예퇴직을 하는 초,중,고 21명 교원들에게 행복한 누리봄 연수와 송공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1부 행사인 행복한 누리봄 연수는 ‘행복·힐링’ 주제로 박석신(목원대학교 교수) 강사를 초청하여 퇴직교원을 위해 행복한 삶에 대한 방향 제시를 위한 힐링연수를 진행했다.

2부 송공패 수여식은 당진교육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행복하게 퇴임하는 교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어 소속 학교 교직원과 교육지원청 전 직원의 축복과 성원 속에 진행되었으며, 교육현장에서 열정을 다했던 모습을 담은 축하영상과 함께 당진교사 밴드 ‘목요일에 만나요’의 축하공연으로 퇴직교원들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퇴임식에 참석한 심재진 교장은 “30여 년 동안 교육에 몸담으면서 학생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퇴직 이후에도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당진의 교육자로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재 교육장은 "교직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충남교육 발전에 큰 자취를 남긴 교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퇴직 이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당진교육공동체 모두를 대표하여 기원한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