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회 회원들과 가족이 동해 앞바다에서 결의를 다지며 트레킹에 앞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합의회]

[코리아인경제신문/사회] 류제석 기자 = 합의회(회장 김진태)는 지난 21일 당일 일정으로 경북 영덕으로 '2022년 하계 합의회 워크샵'을 다녀왔다.

이날 워크샵은 그동안 코로나로 모임이나 활동여건이 어려워 오랜만에 합의회 회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버스로 경북 영덕 해맞이 공원으로 이동하여 영덕 '블루로드 트래킹'을 하며 주변 환경정리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트레킹을 마치고 영덕의 명물인 대게로 만찬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합의회 회원들이 위험요소를 점검하며 트레킹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합의회]

또한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가족의 행복,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와 합의회 2022년 하반기 활동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합의회는 합기도를 오랫동안 수련한 유단자모임으로 대부분의 회원이 합기도 심판자격을 갖추고 있고 전국합기도대회 및 충남합기도대회 심판활동도 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 회원2/3 가량이 가입하여 청소년보호활동에 함께 동참할 예정이다.

김진태 합의회 회장은 "합의회 회원들이 각자 자신의 직업에 충실하면서 대회 심판 및 청소년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족에 조금 충실하지 못한 면도 있지만 무술 유단자로서 사회에 봉사할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생활하는 만큼 가족들도 많은 이해와 응원 부탁한다"면서 "오늘 무더운 날씨에 트래킹을 하면서 주변 환경정리 하느라 수고 많으셨고 위험요소는 관계부서에 민원을 넣어 개선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