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사랑의 집 제16호 [사진제공=서산시자원봉사센터]

[코리아인경제신문/서산] 류제석 기자 =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회장 문대현)은 지난 13일 오전 대산읍 몰이산길 A댁에서 '제16호집 입택식'를 가졌다.

이날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김택진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 백영선 현대오일뱅크 대외협력팀 과장, 윤수록 KCC 과장, 배동흠 이장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장 및 베이비부머봉사단, 신발끈봉사단, 가온(가칭)로타리클럽, 충서라이온스클럽, 빛솔도배봉사단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제16호집으로 선정된 가정은 모자가정으로 집이 노후돼 붕괴와 화재 위험이 있어 대산읍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하고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을 비롯한 현대중공업 1% 나눔재단의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삼천만원 상당의 건축자재 지원 등으로 이뤄졌다.

사랑의 집나눔회는 지난 2003년 11월에 건축관련업 종사자로 구성돼 재난이나 화재, 노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을 선정,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현재까지 총 16호 주택을 신축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