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 봉사활동」 2차 역량강화 연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현섭)은 8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2022년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 봉사활동」 2차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세대 간 소통과 교감을 통한 배려와 나눔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 봉사활동은 문화원에서 10여 년간 운영해 온 대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경험을 지닌 지역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고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여 책으로 발간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천안 관내 3개교 36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차 역량강화 연수는 수필과 그림책 분야로 나눠서 진행되며, 현재까지 작성된 원고를 점검하고 팀별로 진행 상황에 맞는 첨삭 지도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8월 10일 수필팀 지도를 맡은 은정아 작가는 “ 3개 팀 진행 상황이 각기 다르지만 제일 중요한 녹취록 풀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잘 담길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의미 있는 작품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