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길재환)은 7월 27일(수)부터 8월 5일(금)까지 2주에 걸쳐 천안관내 3개 초등학교 1~6학년에 재학 중인 다문화 및 비다문화 학생 약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름방학 다문화 어울림 캠프를 운영한다. (※3개 초등학교: 천안서당초 20명, 천안남산초 16명, 양대초 14명)

이번 다문화 어울림 캠프는 평생교육원에서 특별강좌로 운영한 다문화교육 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심화과정까지 마친 결혼이주여성 10명이 강사로 활동하며 강사진과 운영진이 직접 학교현장을 찾아가서 캠프를 운영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다문화 이해교육 ▲ 각 국의 전통놀이 ▲다문화 보드게임 ▲ 심리미술 등의 수업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국적별: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일본)

길재환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다문화 어울림 캠프를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길 바라며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국내 조기정착과 취업기회를 넓혀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