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사진제공=보령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교육공동체 80명을 대상(교원 37명 학부모 43명)으로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설명회를 실시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로 현 중학교 1학년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가 나에게 맞추다' 고교학점제 온라인 정책 콘서트 영상 시청, 고교학점제 지원단의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고교교육 변화에 따른 진로학업설계 안내, 학부모 진로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 주요 강의내용으로는 고교학점제 취지와 방향, 학생 개인 맞춤형 진로·학업 지도, 고교교육 변화에 따른 진로학업설계 안내,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안내 등이 핵심 내용이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는 "고입 진학을 앞둔 학부모로서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궁금증과 걱정이 앞섰는데 설명회를 통해 고교학점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으며, 자녀 진학과 진로 선택을 앞두고 다양한 정보를 얻어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김영화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고교학점제와 연계하여 학교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실현되도록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