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예산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방학을 맞이하여 교육취약 청소년들의 심리 및 진로를 위하여 관내 예산중학교 소속 학생 10명을 대상으로‘반려견매개활동사 2급 자격과정’을 운영했다.

본 교육은 사단법인 반려동물문화원 충남지부(지부장 최중길)의 맞춤형 교육으로 ▲ 1일차 동물 기초교육 ▲ 2일차 동물 예절교육 ▲ 3일차 동물 훈련교육 ▲ 4일차 고급 교감교육 등의 주제로 운영되었고 4일 간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반려견매개활동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추인)은“4차 산업시대 유망 직업으로 반려동물 직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지원을 통해 진로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생명 존중의 의미를 갖는 귀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최계홍 교사는“동물교감을 통해 자아존중감이 향상되는 모습과 행복해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교사로서 뿌듯한 시간이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자격을 취득한 학생 및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 보호 캠페인 활동과 반려견 어질리티 체험 관람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