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청양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청양 청남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14일(목) 5-6학년 1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령에 위치한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으로 수련활동을 다녀왔다.

안전수칙을 지키며 해양수련원 강사들의 지도하에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자기 생명보호 역량 함양을 위해 ‘바다에서 하는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수련원에 도착하자마자 구명조끼 입는 법 등 안전교육을 받았다.

준비운동까지 마친 후 조심스럽게 바다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긴장한 듯 했으나 서로를 의지하며 조심조심 파도 속으로 들어가더니 금방 웃으며 바다에 적응했다.

학생들은 강사의 설명에 따라 차근차근 뒤로 뜨기, 함께 뜨기 등을 배우며 실제와 비슷한 환경에서 생명을 지키는 힘을 키워갔다.

청남초등학교 윤복자 교장은 “직접 바다에서 체험하며 해양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해양수련과 체험을 통해 새로운 진로 발견의 기회를 얻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수련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